어제까지만해도 잘 먹고 잘 지냈던 강아지가 갑자기 속에서 꿀렁꿀렁 하면서 바닥에 노란색을 띄는 공복토를 하면 심장이 벌컥 내려 앉으시죠? 어디 심각하게 아픈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요 이러한 걱정을 덜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강아지가 노란색을 띄는 공복토를 하는 이유와 꼭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를 알아봅시다.
금식(공복)하지말자.
강아지가 공복시간이 긴 경우 위산이 늘어나면서 노란색 토를 하게 됩니다(공복토). 이러한 토를 했다면 병원을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공복시간 12시간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새로운 식단으로 인해
갑자기 새로운 음식을 먹었을 때 강아지는 음식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갑자기 새로운 식단을 바꾸면 소화기가 놀랄수도 있어 강아지가 공복토를 할수 있습니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강아지가 바닥에 떨어진 정체모를 이물질을 삼켰을 때 역류로 통해 공복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지 않았을 때
강아지는 밥을 먹은 후 일정 시간 동안 소화를 위해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엔 소화 과부하가 발생하고 공복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알맞는 양을 일정하게 제공해야 합니다.
소화기 관련으로 인한 질병때문에
위염, 위궤양 췌장질환 장염 등 소화기 관련 질병이나 염증에 의해 노란토를 할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에 공복토와 헷갈릴수 있으나, 노란토를 자주 한다고 하면 위와 같은 질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엔 동물병원에 방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공복토(노란토)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엔 꼭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어린강아지
- 노견강아지
- 공복시간이 12시간 이하인데 구토를 많이 하거나
- 토에 이물질이 있을경우
- 무기력증상이 있거나
강아지 토하는 이유가 순수 공복 토가 아닌 그 외 질병일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빠르게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